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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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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배석규 YTN 사장, 김교준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편집인,

최삼규 법사랑 위원 전국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소년보호위원과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에서 ‘법사랑위원’으로 새로 태어난 법사랑위원 등 천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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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한마음대회는 전국 58개의 지역연합회로 이루어진 13,800여명의 법사랑 위원과,

2,000여명의 소년보호위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식전행사로는 고봉문화예술 봉사단과 법사랑위원 두 분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법사랑위원들의 노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법사랑위원들은 2014년 2월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가 피해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구조대원과 유가족들에게 구호물품을 가져다주며

마지막까지 그들 곁에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법사랑위원 안양지역 연합회에서는 형식적인 전도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교도소 출소자들이 재범을 하지 않도록 음악, 심리, 미술 예술 치료를 통하여 교화한 결과 단순 기소유예를 한 경우,

재범률이 27%인 반면에 예술 치료를 한 경우의 재범률은 0%인 기적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법사랑위원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입니다. 보호관찰협의회에서도 법사랑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갱생보호 대상자에 대한 사후 관리와 결연 등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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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관에게 상을 수여받는 법사랑 위원의 모습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추기엽 위원(80세)은 38년 동안 활동하면서 비행청소년 100여명을 직접 선도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 1,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청소년, 불우이웃 및 갱생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총 22억 22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범죄예방과 재범방지에 평생 헌신하여 오셨습니다.

훈장 추기엽, 최형근, 연광영, 최희지
포장 김춘곤, 노동식, 이정복, 전용갑, 이태호, 곽병두
대통령표창 이인규, 이정배, 양재승, 고중오, 최월열, 박재희, 김수왕, 조병두
국무총리표창 박관숙, 도인태, 김태기, 송병섭, 박건택, 최대건, 김춘섭, 손화현, 최수천
자원봉사상 박상규, 허영인, 정선례, 박수옥, 신혜성, 홍효기, 이종민, 송진실, 남남선, 박철규, 심재승
우수단체포상 서울서부, 안양, 속초, 포항, 해남

<2014 정부포상 및 자원봉사상·단체표창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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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와 기념사진

장관님께서는 격려사를 통해

“존경받을 만한 국격을 갖추어야 진정한 선진 국가이며 그러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사랑위원님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이 달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시는데 함께 해주시고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도자이신 위원님들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법무부에서도위원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범죄예방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시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범죄 없이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법사랑위원들의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정경은김세연